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에서는 「2020년 고속도로 의인상」 수상자로 황선일 씨 등 총 14명을 선정하였습니다.

   * 2등급 1건(1명) / 3등급 3건(6명) / 4등급 1건(2명) / 5등급 2건(5명)

황선일 씨는 지난해 10월 호남고속도로 지선 유성나들목 인근에서 3중 추돌사고로 기울어진 승용차에 갇힌 운전자를 구출하고, 화물차 기사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장비를 활용하여 공간을 확보하는 등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인명을 구하고 추가 대형사고를 예방하며 고속도로 교통안전에 기여하였습니다.

2020년도 의인으로 선정되신 분들께는 별도로 시상식을 개최하여 감사패 및 포상금(700만원~100만원)을 전달했습니다.

한국도로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재작년 「고속도로 의인상」을 제정해 2019년까지 '투스카니 의인' 한영탁 씨 등 총 19명의 의인을 선정했습니다. 올해는 금번 수상자 14명과 지난 3월 수상하신 이종태 씨를 포함하여 총 15명의 의인을 추가로 선정했습니다.

앞으로도​ 언론에 이슈화된 의인뿐만 아니라 남다른 시민의식으로 고속도로 교통안전에 기여한 숨겨진 분들을 찾아낼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 부탁드립니다.